충남도, 풀케어 돌봄 신규 대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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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풀케어 돌봄 신규 대책 발굴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제3기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과 신규 과제 발굴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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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가 풀케어 돌봄 신규 대책 발굴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최근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추진에 대한 실행력 확보를 위한 ‘제3기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공동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정책 발표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3기 위원회는 일·가정 양립, 청년, 일자리, 주택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추진 과제에 대한 자문과 신규 과제 발굴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선 공동위원장인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 갈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용하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을 선출했다.
이어 도 복지보육정책과장이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발표를 통해 도내 저출생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전략과 제안 사항을 설명했다.
지난 4월 도가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2026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전략은 전담보육시설 설치, 초등 돌봄시설 확대 및 연장 운영 등 ‘365일 24시간 돌봄 실현’과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 ‘임신·출산가구 주거 지원’, 주 4일 출근제, 패스트트랙 운영 등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과 정부 저출생 대책 및 정부 제안 반영 결과 등을 살펴보고 정책 개선·보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국장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해 저출생 문제는 지자체나 국가가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과 관념의 틀을 깨고 저출생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충청남도 저출생 대책 실행 전담반(TF)을 구성해 도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청남도 저출생 실행 전담반(TF)을 꾸려 도와 저출산대책위원회, 15개 시군 담당 부서가 참여하는 저출생 대응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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