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선정

안병철 기자 2024. 6. 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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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북 포항과 안동 등 5개 지역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에 선정됐다.

특화단지는 포항의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안동의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약 586만㎡가 대상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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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2개 분야 선정
지난해 11월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식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7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북 포항과 안동 등 5개 지역을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특화단지 선정으로 포항시는 향후 포스텍 의과대학 및 스마트 병원 설립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화단지는 포항의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안동의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약 586만㎡가 대상 지역이다.

이번 선정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의 신속 처리, 기술개발이나 인력 양성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광범위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 분야까지 선도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의 선두에 서 있다"며 "포항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사명으로 앞으로 포항을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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