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子 말에 감동 “내가 이렇게 멋진 아들을 낳았다니”
김나연 기자 2024. 6. 27. 17:12
방송인 김나영이 아들 신우의 말에 감동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돌아온 나영이네 제주살이! 30분짜리로 넉넉하게 준비했는데... 보러 오실 거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 아들과 함께 제주살이를 하러 간 김나영은 “여름 제주살이가 시작됐다. 작년에 묵었던 숙소를 재예약했다. 다시 와도 좋은 게, 우리의 여름 별장에 온 것 같다. 6월의 제주는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나영이 두 아들 신우, 이준에게 “오늘 감사했던 일을 하나씩 말하자”고 하자 신우는 “살아있는 게 감사하다”라고 말해 김나영을 감동하게 했다. 김나영은 “철학자 같다. 내 아들이 맞냐. 내가 이렇게 멋진 아들을 낳다니 정말 놀랍다”라며 감격했다.
마이큐는 “런닝하러 갈 때 너희랑 잠시 떨어져 있다가 다시 너희를 만나러 가는데, 누군가를 또 만나러 갈 수 있었던 점이 감사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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