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디단 미니단호박의 계절이 왔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손꼽히는 제주산 미니단호박이 최근 본격 출하 중인 가운데 농협이 판매 확대에 팔을 걷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진석)은 올해 미니단호박 2400t 판매를 목표로 마케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박진석 대표는 "제주산 미니단호박은 당도가 높으면서 열량이 낮고 조리가 간편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작물"이라며 "고품질 미니단호박 공급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00t 판매 목표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손꼽히는 제주산 미니단호박이 최근 본격 출하 중인 가운데 농협이 판매 확대에 팔을 걷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진석)은 올해 미니단호박 2400t 판매를 목표로 마케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 (1837t)보다 563t 많다.
제주조공법인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판로를 강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미니단호박 주요 판매 채널은 TV홈쇼핑·대형마트·하나로마트·도매시장 등이다. 특히 지난해 총 7회 송출한 TV홈쇼핑 방송 횟수를 올해는 10회 이상으로 늘려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변재우 대리는 “TV홈쇼핑은 한번 방송할 때마다 주문량이 수천 건에 달해 농가와 농협이 선호하는 판로”라며 “올해 편성을 최대한 확보해 판매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생육기 일조량 부족, 잦은 비, 병충해 등으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평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장마 기간 강우 빈도와 양에 따라 무름병 같은 병해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품질 관리가 뒷받침돼야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석 대표는 “제주산 미니단호박은 당도가 높으면서 열량이 낮고 조리가 간편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작물”이라며 “고품질 미니단호박 공급에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