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정부 내년 R&D 예산, 사실상 원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내년도 R&D 예산 규모 발표에 대해 "역대급 증액한다더니 고작 원상복구"라며 "제비 다리 고치고 생색내는 놀부와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다.
이어 "스스로 부러트린 제비 다리 고치고 생색내는 놀부와 뭐가 다르냐"며 "민주당은 적선하는 식의 원상복구 예산이 아닌, 우리 과학기술계의 기초체력을 다시 불어넣는 예산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한 내년도 R&D 사업 예산안에 대해 "총액 24조8000억원, 2023년 삭감 이전 편성된 24조7000억원과 대동소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대변인은 "다시 예산을 늘려도 모자랄 판에 원복이 말이 되나"라며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결국 원복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복원이 아니라 그 이상 확대'라며 궤변을 늘어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스로 부러트린 제비 다리 고치고 생색내는 놀부와 뭐가 다르냐"며 "민주당은 적선하는 식의 원상복구 예산이 아닌, 우리 과학기술계의 기초체력을 다시 불어넣는 예산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라운딩 중 날아온 골프공 맞아 60대女 사망… 경찰 수사 - 머니S
- "송일국씨?"…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에 유재석 '깜짝' - 머니S
- 정부, 바이오 특화단지 5곳 지정… 세계 최대 제조허브 겨냥 - 머니S
-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헌재, 형법 제정 71년 만에 결정(상보) - 머니S
- 다음달 전국 2.1만가구 집들이… 서울은 483가구 불과 - 머니S
- "남동생 보증 섰다가 빚만 8억"… 노현희, 피토한 사연 - 머니S
- 100일 맞은 장인화號 포스코… 철강·2차전지 '광폭 행보' - 머니S
- "사람 잘못 건드려"… 박애리, ♥팝핀현준 불륜설 분노 - 머니S
- "나 어떻게 생각해"… 송해나♥데프콘, 핑크빛 기류? - 머니S
- [르포] "꼭 우리 딸 같아서"… 위패 없는 분향소에 시민들 '울컥'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