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체감경기 5개월 연속 상승…"제품재고수준 개선"

김종엽 기자 2024. 6.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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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1p 상승한 73을 기록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인력난 비중은 높아진 반면 불확실한 경제 상황 비중은 내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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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BSI(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면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1p 상승한 73을 기록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반대다.

제품재고수준(107), 가동률(89), 매출(88)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기업의 경영 애로로는 '내수부진'이 20.2%로 가장 많고, '원자재 가격상승'(17.3%), '불확실한 경제 상황'(14.6%)가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월 대비 1p 상승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인력난 비중은 높아진 반면 불확실한 경제 상황 비중은 내려갔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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