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박영재·이숙연…조희대 임명 제청(2보)

윤다정 기자 2024. 6. 27.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대법관 후보자로 노경필 수원고법 판사(59·사법연수원 23기), 박영재 서울고법 판사(55·22기),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55·26기)가 임명제청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7일 임기 만료로 퇴임을 앞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으로 노 고법판사와 박 고법판사, 이 고법판사를 각각 임명제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제청권을 수용함에 따라 세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문 지식과 판단 능력…사법부 독립 신념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2023.10.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새 대법관 후보자로 노경필 수원고법 판사(59·사법연수원 23기), 박영재 서울고법 판사(55·22기), 이숙연 특허법원 고법판사(55·26기)가 임명제청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7일 임기 만료로 퇴임을 앞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 후임으로 노 고법판사와 박 고법판사, 이 고법판사를 각각 임명제청했다.

조 대법원장은 "법과 원칙에 충실한 재판으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할 수 있는 전문적 법률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을 갖췄다"고 세 사람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법부 독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 보호 의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고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통찰력과 포용력,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훌륭한 인품을 두루 겸비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제청권을 수용함에 따라 세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본회의 인준 표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