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강한 '장맛비'…다음주 장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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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제주에는 이미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토요일 밤부터는 충북과 수도권 지역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에 시간당 28.8mm를 쏟아부었던 장맛비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자>
토요일 저녁부터는 충남권, 밤 9시 이후에는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도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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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제주에는 이미 호우주의보가 발령됐고 토요일 밤부터는 충북과 수도권 지역에도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에 시간당 28.8mm를 쏟아부었던 장맛비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오후 4시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10~50mm입니다.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내일 새벽에는 전남과 경남권, 경북 남부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전남 남해안 최대 20mm, 광주·전남 5mm 내외, 부산. 경남 남해안 20~60mm, 울산·경남내륙 5~20mm입니다.
토요일 저녁부터는 충남권, 밤 9시 이후에는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도 장맛비가 시작됩니다.
평년 기준으로 중부지방의 장마 시작일은 6월 25일로, 올해는 다소 늦게 시작되는 셈입니다.
토요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5~30mm, 충청, 전라, 경상권 등은 최대 50mm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당분간 한반도 주변에 계속 머물 것으로 보여 다음 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
김민준 기자 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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