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 가짜뉴스 유포자 고소···“선처 NO”[종합]

장정윤 기자 2024. 6.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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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SNS.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가짜뉴스 유포자에 칼을 빼 들었다.

27일 박애리는 자신의 SNS에 “본인과 관련한 악의적인 명예훼손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엄정한 법적 대응을 취하기로 했다. 선처 없는 엄격한 법적 조치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러한 억울한 피해가 반복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법적 대응을 취하는 이유에 대해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유포하는 영상들과 댓글들을 더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악의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남편, 내 가족을 힘들게 하는 나쁜 사람들, 꼭 잡아줄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며 분노를 표했다.

팝핀현준 SNS.



팝핀현준 역시 하루 전인 26일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 난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 법으로 만들어서 가짜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분자들을 처벌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팝핀현준과 박애리 부부가 이혼했으며, 팝핀현준이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했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팝핀현준은 이날 가짜뉴스 유포 및 제작자에 대한 민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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