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속출한 롯데…고승민, 왼손 엄지 염좌로 최소 3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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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고승민(24)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고승민은 이날 오전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엄지 염좌 진단을 받았다.
고승민은 주전 2루수와 2·3번타순을 동시에 맡고 있었다.
고승민에 앞서 손호영이 주전 3루수이자 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다 24일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동안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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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은 2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고승민은 이날 오전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엄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전날 헤드페스트슬라이딩을 하다 손가락에 타격을 입는 등 부상 부위에 데미지가 적잖게 쌓였다는 소견이다. 구단 관계자는 “회복에 3주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롯데가 메워야 하는 빈자리가 만만치 않다. 고승민은 주전 2루수와 2·3번타순을 동시에 맡고 있었다. 수비에서는 최항이 2루를 맡은 공산이 높지만, 타선 공백이 꽤 클 듯하다. 고승민은 부상 이전까지 올 시즌 56경기에서 타율 0.316, 6홈런, 43타점, 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 중이었다. 황성빈~윤동희~고승민~나승엽~손호영으로 이어지는 새 핵심타선에서 중심타자 역할을 맡는 게 고승민이었다.
롯데는 완전체 전력을 꾸리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고승민에 앞서 손호영이 주전 3루수이자 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다 24일 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동안 이탈하게 됐다. 26일 주장 전준우가 복귀해 타선 공백은 일부 메울 수 있을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정훈, 노진혁, 최항 등이 2·3루에서 다시 한 번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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