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외환시장 구조개선 간담회…'개장 연장' 점검

민경락 2024. 6. 27.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일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을 앞두고 국내 주요 외국환 은행들과 '외환시장 구조개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2월부터 12차례 진행된 연장 시간대 시범거래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금융회사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원/달러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새벽 2시로 길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일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을 앞두고 국내 주요 외국환 은행들과 '외환시장 구조개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2월부터 12차례 진행된 연장 시간대 시범거래가 순조롭게 마무리됐다며 금융회사들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원/달러 거래시간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새벽 2시로 길어진다.

정부는 연장 시간대에도 적정 수준의 유동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선도 외국 금융기관(RFI) 선정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최 관리관은 "외환시장 구조개선으로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장참가자들과 함께 중장기적 발전 방향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o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