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부실 IPO 책임론?...파두 이어 이노그리드 불똥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4. 6. 27. 17: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청약 5일 남겨둔 상장준비기업이 돌연 상장이 무산됐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업체 이노그리드, 경영권 분쟁 가능성 누락했다는 게 상장 취소 이유입니다. 

불똥은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으로 튀었습니다. 

경영권 분쟁 가능성 큰데 상장 주관사가 사전에 체크 못했냐는 겁니다. 

주관사가 조사 권한 없는 데 무슨 수로 이를 적발하냐, 그래서 책임 묻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론은 따갑습니다. 

공교롭게도 뻥튀기 의혹이 컸던 파두, 이 회사 공동주관사도 한국투자증권이었습니다. 

비슷한 일이 연거푸 반복되다 보니, 한투증권도 참 난감할 듯싶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