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톱 인기' 허웅 전여친 고소→뜬금 열애설→즉각 부인 타임라인 [MD숏폼]

김도형 기자 2024. 6.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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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 마이데일리 DB, 유혜원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경찰에 고소한 가운데 뜬금없는 열애설로 또 한 번 곤란한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열애설을 즉각 부인하며 사생활 이슈를 잠재우려는 모습이다.

허웅은 지난 26일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억 원을 요구받았다"라며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임신 등을 빌미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협박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후 3년간 지속적인 금전 요구와 협박에 시달려 오랜 시간 고통받았고, 더는 견딜 수 없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이런 결정(고소)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허웅의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는 허웅과 A씨 사이에 두 차례 임신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첫 임신 당시 허웅은 A씨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음에도 '결혼 이후 아이를 갖고 싶다'는 A씨의 결정으로 임신중절 수술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21년 5월 A씨가 두 번째 임신 사실을 밝혔을 때에도 허웅은 출산을 제안했지만, A씨는 출산 전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허웅 측은 전했다.

결혼을 요구하는 A씨에 허웅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A씨는 돌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에 폭로하겠다며 3억 원의 금전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게 김 변호사의 주장이다. 협박은 잘못된 방법이지만, 허웅 역시 도의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을 두고 비난 여론이 거센 상황.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혜원과 열애설이 퍼졌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측근들이 이를 부인하고 나선 것.

이날 한 매체는 '허웅과 유혜원이 올해 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후 다수의 매체는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측근의 말을 빌려 전했다.

한편, 유혜원은 40만 명이 넘는 팔로우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특히나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만기 출소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2018~2023년 5년 동안 열애설이 세 번 제기된 적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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