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수출지원단, 인천 혁신 스타트업과 간담회…"수출 초기 어려움 해소"

김유승 기자 2024. 6. 27.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로봇, 드론,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인천 지역 혁신 스타트업 6개사와 수출현장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기청 등 인천지역 정부·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해 스타트업이 수출 및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6개사 참석…현지 네트워크, 전문인력 부족 등 애로 호소
지원단, 빅데이터 플랫폼·정부 지원 프로그램 소개
기획재정부 전경 (기획재정부 제공) 2020.11.23/뉴스1

(세종=뉴스1) 김유승 기자 =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7일 로봇, 드론,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인천 지역 혁신 스타트업 6개사와 수출현장 애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기청 등 인천지역 정부·수출유관기관이 참석해 스타트업이 수출 및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6개사 모두 수출 1만 달러 미만의 수출초보 기업으로 주된 애로사항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현지 네트워크 부족, 수출 전문 인력 부족, 글로벌 경쟁사·동향정보 획득의 어려움, 해외전시회 참여 기회 확대 등을 건의했다.

지원단과 유관기관은 수백만 개 해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바이어 및 유망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 코트라), '트레이드프로'(TradePro, 무역협회)를 소개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대행해주는 해외지사화 사업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를 활용해 현지네트워트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수출 전문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이동코트라, 무역현장 자문위원, 전문무역상사 제도 등 정부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나성화 부단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현장애로가 즉각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