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배우러 왔습니다”…비금농협, 월항농협 ‘스마트APC’ 견학

이시내 기자 2024. 6. 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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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주 소득작물로 취급하는 비금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적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승영 조합장은 "비금도에서 재배되는 시금치 '섬초'를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 이번 견학을 했다"며 "스마트 적재 시스템 도입을 마무리해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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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비금농협(조합장 최승영)이 24일 경북 성주 월항농협(조합장 강도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견학했다(사진). 

시금치를 주 소득작물로 취급하는 비금농협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스마트 적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외를 취급하는 월항농협APC를 방문했다. 

월항농협APC는 기존 시설에 로봇·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 물류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스마트APC 도입 우수사례’로 꼽힌다. 

최승영 조합장은 “비금도에서 재배되는 시금치 ‘섬초’를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 이번 견학을 했다”며 “스마트 적재 시스템 도입을 마무리해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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