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2bp 내외 상승…저가매수에 상승폭 축소[채권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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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이 흐를수록 완만하게 하락하며 1380원대에 안착한 가운데 저가매수에 따른 금리 상승폭은 축소됐다.
장 중 3년물 금리의 경우 3.245%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4.16%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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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80원대 안착에 저가매수
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 전환
장 마감 후 미국 5월 내구재수주 발표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7일 국고채 금리는 2bp(1bp=0.01%포인트) 내외 상승하며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이 흐를수록 완만하게 하락하며 1380원대에 안착한 가운데 저가매수에 따른 금리 상승폭은 축소됐다. 이날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2거래일 만에, 3년 국채선물은 5거래일 만이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2bp 오른 3.300%를 기록했고 20년물은 2.6bp 오른 3.277%, 30년물은 2.8bp 상승한 3.219%로 마감했다. 장 중 3년물 금리의 경우 3.245%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5.09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5틱 내린 114.30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2587계약, 금투 2092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4502계약 등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591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6072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날 장 중 내림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과 달리 달러·엔 환율은 재차 160.30엔대에서 재차 반등하는 모습다.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5월 내구재수주 등이 발표되며 이후엔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 등이 예정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4.16%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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