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관원과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추진

김기진 기자 2024. 6.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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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과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날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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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협약
[창원=뉴시스]경남농협,농관원과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추진.2024.06.27.(사진=경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과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한도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 날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농산물 비중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 및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경남농협과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와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재생 등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도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의 지속적 판매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한 농축산물 답례품 공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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