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부산모빌리티쇼 깜짝 방문, 금양 부스 찾은 이유

손재철 기자 2024. 6.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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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깜짝 방문해 부산모빌리티쇼 내 금양 부스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금양은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국내 기술로 만든 이차전지 4695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해 완성차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사진 | 손재철기자



이번 무대에선 이 같은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시연용 차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금양의 원통형 배터리 제조 기술의 핵심은 빨리 충전되고,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제조 단가 등 가성비가 우수한 경제적인 원통형 배터리 개발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이날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부스에 이어 기아 부스에선 기아의 첫번째 픽업 모델인 타스만에 대해 살펴보고 이후 제네시스 부스에서 제네시스의 미래 디자인 컨셉트카를 눈여겨 보았다.

또 르노코리아 부스에 들러 르노의 신차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실내 디자인까지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깜짝 방문해 임원들과 이동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깜짝 방문해 부산모빌리티쇼 내 금양(주) 부스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금양은 27일 ‘2024 부산 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4695 원통형 배터리를 장착한 4륜구동 완성차 모형을 공개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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