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근황 깜짝 공개, '父' 이종범이 SF 홈 시구자로 등판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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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부상으로 시즌을 일찌감치 접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는 깜짝 시구자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해 활약하던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였다.
하지만 이정후가 수술을 받는 바람에, 아버지인 이종범이 대신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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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27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한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 것.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한국인의 밤을 기념해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시구자로 나섰다. 바람의 손자는 시포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에서 샌프란시스코 팬들을 향해 한국의 사회 문화와 유산을 소개하는 가운데, 특별한 손님 한 명이 초대를 받았다. 바로 올해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해 활약하던 이정후의 아버지 이종범 전 코치였다.
이종범 코치는 샌프란시스코 홈 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담당했다. 그리고 이정후는 포수 자리에 앉은 채 시포를 했다. 이종범이 던진 공을 이정후가 가볍게 잡은 뒤 마운드로 갔다. 이어 둘은 가볍게 포옹을 나눈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며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570억원)에 계약한 뒤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후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 도중 어깨 부상을 입은 뒤 끝내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이날 이정후는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잡았다. 일반적으로 이정후는 우투좌타라 왼손으로 공을 잡는데, 이날은 오른손에 글러브를 착용했다. 이정후는 여전히 특유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다음을 기약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2루타 4개, 3루타 0개, 8타점 15득점 10볼넷 13삼진 2도루(3실패)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OPS(출루율+장타율) 0.641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이정후는 이달 초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재활까지 6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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