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상표 무단 도용·판매 조기 종료…국내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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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랜차이즈인 컴포즈커피가 해외에서 자사 상표 도용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응에 착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는 최근 영국 런던에 컴포즈커피 매장이 영업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법적 대응 등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해외 가맹점을 낸 것이 아닌 무단 도용 매장이라는 점을 최근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처리와 대응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 법적 대응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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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정 출시 음료, 대체당 불편 호소에 판매 조기 종료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인 컴포즈커피가 해외에서 자사 상표 도용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응에 착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는 최근 영국 런던에 컴포즈커피 매장이 영업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법적 대응 등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앞서 온라인상과 SNS에는 컴포즈커피 런던 매장이 운영 중인 사진들과 계정이 공개됐다. 그러나 컴포즈커피 해외 공식 출점 가맹점이 아닌 개인 매장으로, 본사는 상표 도용 매장에 대해 최근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9월 시장 테스트 차원에서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개점하고 운영 중이지만 구체적인 추가 개점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해외 가맹점을 낸 것이 아닌 무단 도용 매장이라는 점을 최근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처리와 대응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 법적 대응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최근 여름 시즌 메뉴로 출시한 제로 음료 3종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로 조기 종료에 들어간다.
제로슈가 캐모마일 리프레시와 제로슈가 청포도 그린티, 제로슈가 복숭아 아이스티로, 지난 20일 출시했지만 대체당을 둘러싼 컴플레인이 증가하면서 조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해당 음료는 대체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일부 고객님들의 증상이 확인되면서 현재 가맹점에 구비된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음료 파우더 제조사 측을 통해 성분 자체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추후 고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지속 판매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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