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력 미쳤어”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무대에 韓·日 팬 난리

도쿄돔 팬미팅에서 ‘푸른 산호초’를 부르는 뉴진스 하니. 사진ㅣSNS 캡처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일본 팬미팅에서 선보인 ‘푸른 산호초’ 무대가 화제다.

뉴진스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했다. 여기서 하니는 솔로 무대를 꾸미며 일본의 레전드 가수로 꼽히는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열창했다

하니의 해당 무대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하니는 원곡 가수를 연상케 하는 짧은 단발 스타일과 의상으로 풋풋하며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지 팬들도 크게 환호하며 하니의 무대를 반겼다. 하니는 일본어 원곡 그대로 소화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니의 해당 무대 영상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도 “너무 찰떡이다. 하니가 저런 무대를 꾸미다니. 기획력 미쳤어”, “눈물 난다. 보컬도 귀여움도 모든 게 완벽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푸른 산호초’는 지난 1980년 7월 발매된 마츠다 세이코의 대표곡으로써 그를 당대 최고 스타 반열에 올린 명곡으로 평 받는다.

뉴진스의 도쿄돔 팬미팅은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모두 매진됐다. 이에 소속사 어도어 측은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