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마감… 마이크론 실망에 반도체株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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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순매도로 사흘 만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6일 2800선까지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지만 간밤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따른 실망감 등이 반도체 주에 영향을 미치며 하락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 실망감에 장 초반 낙폭이 확대됐으나 자동차, 조선, 전력기기 등 강세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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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99포인트(0.29%) 하락한 2784.06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45억원과 509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74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2.94%) 기아(0.54%) 삼성바이오로직스(0.41%) 삼성전자(0.37%)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1.70%) POSCO홀딩스(-1.24%) LG에너지솔루션(-0.91%) 삼성전자우(-0.62%) KB금융(-0.51%) SK하이닉스(-0.21%) 등은 하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 실망감에 장 초반 낙폭이 확대됐으나 자동차, 조선, 전력기기 등 강세 영향으로 낙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3.47포인트(0.41%) 하락 838.6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19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1억원, 기관은 66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11%) 엔켐(8.35%) 클래시스(0.3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0.22%) 알테오젠(-0.52%) HLB(-1.69%) 셀트리온제약(-1.89%) 삼천당제약(-1.05%) HPSP(-3.09%) 등은 하락했다. 리노공업(0.00%)은 홀로 보합 마감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전기장비(5.18%), 도로와철도운송(2.38%), 자동차(2.25%), 항공사(1.84%)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디스플레이패널(-4.88%), 가스유틸리티(-4.25%), 가구(-4.09%), 게임엔터테인먼트(-2.78%) 등이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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