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신서버 오픈 및 '비무대회·신수' 업데이트 외

ⓒ엠게임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엠게임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에 중국 '우시' 지역에 신서버를 오픈하고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은 지난 2022년 6월, 10년 만에 지역 서버를 추가하며 오픈 효과를 누렸다. 우시 지역 오픈 당시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가 폭주하고 전체 채널의 이용자 유입이 급증했다. 이어 2023년 5월에는 광저우 지역에 신서버가 오픈 되어 이용자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이후 약 1년여 만에 우시 지역에 신규 서버 1대를 추가한다. 우시는 인구 750만 명의 중급 규모 도시로, 뛰어난 인터넷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우시 지역 서버 오픈으로 유저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서버 추가 효과를 또 한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중국의 상해, 중경, 서안, 우시 등 총 11개 지역, 36개의 서버에서 열혈강호 온라인을 즐길 수 있다.

서버 오픈과 함께 대형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먼저, 유저와 유저가 대결하는 PvP 콘텐츠인 '비무대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비무대회는 130레벨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일대일 전투로 진행한다.

또 신수(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펫)로 '곰' 5종을 추가한다. 신수는 캐릭터와 함께 사냥을 하거나 빠르게 이동시키는 탈것의 개념으로, 등급에 따라 신수 전용 무공을 배워 캐릭터의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곰'은 2021년 추가된 '용'에 이어 8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신수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령수'의 진화 등급이 4단계 추가한다. 기존 일반▶고급▶보물▶전설의 등급 절차를 밟았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령일반▶신령고급▶신령보물▶신령전설 등급으로 진화가 확대된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신규 서버를 추가하면 빠른 속도로 이용자들이 몰린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형 업데이트도 중국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서비스 100일과 KBO, MLB, CPBL 올스타전을 기념해 이벤트 '터닝 포인트'를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서비스 100일을 기념해 고급 선수팩과 일반 선수팩, 골드, 다이아 등 풍성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감사 쿠폰을 제작했다. 쿠폰 코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 속 이벤트 특설 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위메이드는 오는 30일까지 KBO 올스타전 승리팀 예측 투표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투표 참가자 중 15명에게 올스타전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입장권을 선물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커뮤니티에서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MLB, CPBL 올스타전 승부 결과 예측 이벤트도 연다. 예측에 성공하면 '승리의 상자', 실패하면 '위로의 상자' 아이템을 지급한다. KBO, MLB, CPBL 올스타전이 열리는 7월4일부터 25일까지 행동력, 훈련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날부터 7월25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친구 초대 특별 상자'를 비롯한 여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초대를 받은 친구가 미션을 완료하면 더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올스타 7일 출석 이벤트', '100일 축하 기념 미션 이벤트' 등 선수단 성장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이시티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에 신규 콘텐츠 '영웅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영웅'은 전투와 내정에 참가해 이용자를 보좌하는 믿음직한 동료로, 새로운 전략과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신규 건물 '차원 게이트'에서 영웅 파편을 사용하면 소환 가능하다. 영웅 파편은 출석 체크, 특수 전단, 소노부이, 엘리시움 등 게임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쉽게 획득할 수 있다.

보유한 영웅은 소환 후 레벨과 스킬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각 병과에 맞는 슬롯에 장착해야 그 효과가 적용된다. 병과는 내정과 항공모함, 군함, 전투기로 나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을 출시했다.

배틀크러쉬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는 닌텐도 스위치, 스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첫 번째 시즌 '대난투 시대'가 열린다. 이용자는 ▲30명이 참여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한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참여하는 '난투' ▲1:1로 진행되는 '듀얼' 등 3가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과 난투 모드는 팀전과 개인전으로 구분한다. 팀전의 경우 배틀로얄은 3인 1조, 난투 모드는 2인 1조로 구성한다.

배틀크러쉬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15종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해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게임 플레이 및 배틀 패스를 통해 얻는 재화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엔씨는 배틀크러쉬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 접속을 통해 ▲프레이야 스킨 ▲프리미엄 칼릭서 체험팩 ▲프로필 이미지 5종 등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

컴투스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신규 대륙 '라피스도어'를 추가하고 소환수 및 소환사 레벨을 100까지 확장하는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새로운 대륙인 '라피스도어'는 이계의 틈이 열렸던 충격으로 인해 갈라고스에서 떨어져 나온 땅으로 갈라곤이 세워둔 거대한 성채와 수많은 연구 자료가 남아 있는 곳이다.

소환사들은 이 곳에서 이계의 힘에 고통받는 갈라곤 생존자들을 돕고 새로운 갈라고스를 재건하려는 대현자의 계획을 막아내야한다. '라피스도어'는 '기억의 땅'과 '폴루티오 벌판' 총 2개의 필드로 구성돼 있으며, 라힐 왕국 이야기 '9막 11장 갈라고스 예정지'를 완료하면 열린다.

신규 대륙의 등장과 함께 소환수와 소환사 레벨이 기존 90에서 100으로 확장했다. 소환사는 별도의 성장 재료 없이 최대 레벨이 100으로 조정하며, 소환수는 새로 추가된 2단계 진화를 달성한 뒤 성장 재료를 통해 최대 레벨을 확장시킬 수 있다. 그에 맞춰 던전 또한 상향 조정되어 수련의 길과 원정은 5단계, 모험의 길은 6단계로 최고 난도가 상승했다.

신규 소환수 '브라우니 요술사'도 추가했다. 브라우니 요술사는 속성에 따라 강화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든든한 탱커나 강력한 근접 공격을 바탕으로 적의 진형을 흔드는 전사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룬 '침투'와 '불굴'도 업데이트했다. '침투' 룬은 4개 착용 시 적에게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며, '불굴' 룬은 2개 착용 시 치명타 저항률이 증가한다. 두 룬 모두 새로운 모험의 길인 '우르수스'와 신규 원정 '물의 카펠라'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시스템인 '바니안 도굴단'을 업데이트했다. 바니안 도굴단은 영웅 레이드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주간 입장 횟수를 소모해 영광의 주화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도굴 시간에 따라 보상의 양도 늘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크로니클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게임스튜디오

빅게임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이하 블랙클로버 모바일)'에 진격전 및 기사단 대항전을 리뉴얼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진격전과 기사단 경연회(구:기사단 대항전), 고급 장비 던전 등 주요 콘텐츠 개편과 개선된 클로버 다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9월 선보였던 '진격전'은 12명의 캐릭터로 4개 팀을 편성해 총 10번의 웨이브로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콘텐츠로, 이번에 새롭게 단장했다.

새롭게 바뀐 진격전은 계정 랭크 30 이상부터 진입 가능하며, 각 웨이브 마다 유르와 장신구 강화석, 연마제 등을 보다 많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웨이브 5와 웨이브 10 등 특정 단계 클리어 시 장신구 강화석 상자를 최초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교환소에서 LR 장신구 선택 상자와 UR~ LR 장신구 소환 상자를 보상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사단 대항전에서 명칭이 변경된 '기사단 경연회'는 이제 상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전투, 성장, 생활 총 3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면 별을 쌓아 종합 지원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종합 지원 선물 상자에는 ▲ 전설 각인석 선택 상자 ▲ 일반 장비 옵션 변경석 ▲ SSR 등급 공용 마도사 피스 ▲ 장신구 강화석 상자 10개를 포함한다.

이와 함께 고급 장비 던전 보상도 개선한다. 유저들은 근성, 지혜, 기술을 각 3회 완료하면 던전 타입별 장비 선택 상자를 1개씩 얻을 수 있고 9회 완수 시 최종 보상으로 LR 장비 세트 선택 상자를 보상받는다. LR 장비 세트 선택 상자 사용 시, 세트에 포함되는 장비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넷마블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일본 TV 애니메이션 '샹그릴라 프론티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망겜만 도전하던 주인공이 갓겜이라 불리는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며 겪는 모험담을 다룬 일본의 인기 TV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추가한 신규 레전드 영웅은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대표 캐릭터인 '산라쿠', '아서 펜슬곤', '오이캇초'로 총 3종이다.

산라쿠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액티브 스킬 사용 시 자신의 치명타 확률, 최종 치명타 피해, 최종 회피가 증가하는 버프를 획득하며 단일 대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또한 치명타 공격 성공 시 모든 아군에게 치명타 확률 증가 버프를 제공, 피격 대상에게는 출혈 디버프를 부여한다.

아서 펜슬곤은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자신에게 약점 공격 확률과 최종 약점 공격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걸고 원거리에서 창을 던져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아군에게 최종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제공하고 출혈에 걸린 대상을 치명타 공격 시 최종 피해량이 증가한다.

오이캇초는 근거리형 레전드 영웅으로 버프를 통해 자신의 스탯 3가지를 강화시킨 뒤 강력한 피해를 입히며, 적이 마비에 걸린 상태라면 최종 피해량이 증가한다. 또한 모든 아군에게 최종 치명타 피해를 증가시키는 버프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만 해도 '산라쿠', '오이캇초', '아서 펜슬곤'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를 7월24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미니 게임 '대장장이의 도전'이 오는 7월10일까지 열린다. 대장장이의 무기를 강화하는 콘셉트로 성공, 파괴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고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 신규 DLC 'V 리버티(V LIBERTY)'를 출시했다.

V 리버티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익스텐션(EXTENSION)'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DLC 타이틀이다. 디제이맥스 세계관 확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다. 인게임 캐릭터와 캐릭터별 스토리를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선보이며, '디제이맥스 V 익스텐션'으로 대표되던 디제이맥스 유니버스 1기를 마무리하고, 디제이맥스 유니버스 2기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포부도 담았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 이번 DLC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오리지널 신곡 20곡을 담았다. 대표곡은 디제이맥스의 유명 DJ이자 프로듀서 '퓨어 100%(Pure 100%)'가 작곡한 '퍼스트 아워(First Hour)'이며, 작곡가 '니엔(NieN)'과 크리에이터 겸 보컬리스트 '유리사(Yurisa)'가 함께 참여한 '송 포 유(Song For You)' 등 개성을 살린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신규 DLC를 통해 지난 4월 발매한 디제이맥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컴필레이션 앨범 '드라이브(Drive)'의 수록곡 '평행고백 Pan Remix'와 '베스티(Bestie Feat. BIRA)'를 게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