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기협회와 '원전해체' 기술기준 마련 협력

손차민 기자 2024. 6.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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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전기협회가 27일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 기술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석진 한수원 발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이 더해져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기술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진출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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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연구·기술 표준화 등 힘 모아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진출 노력"
[세종=뉴시스]한수원이 27일 대한전기협회와 원전해체산업 기술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과 대한전기협회가 27일 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 기술 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원전해체와 관련한 기술기준 마련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 ▲기술 표준화 ▲워크숍 공동 개최 ▲기술인력 역량 강화 교육훈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은 원전해체 전 공정을 주관하고 있으며, 대한전기협회는 전력 설비에 사용하는 기술기준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전담기관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원전해체 관련 기술 발전과 해체산업 활성화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석진 한수원 발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이 더해져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탄탄한 기술력과 기술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전해체 시장 진출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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