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수원FC 감독 '사랑의 밥차' 봉사…"수원FC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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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구단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위생모자와 장갑을 끼고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를 했다.
최 단장 등 수원시 산하 11개 공공기관장들은 2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고색동성당에서 주관한 '사랑의 밥차' 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배식 봉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와 수원대학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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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기관장들 참여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수원시민구단 수원FC 최순호 단장이 위생모자와 장갑을 끼고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를 했다.
최 단장 등 수원시 산하 11개 공공기관장들은 27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고색동성당에서 주관한 ‘사랑의 밥차’ 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배식 봉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 단장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등에 출전했던 것을 알아봐 주시고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한 미소로 밥과 국을 떠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그는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현재 프로축구 K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FC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와 수원대학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등도 함께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부인 이지영 여사도 조용히 궂은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이 시장이 공공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강조해 왔는데, 공공기관장의 정기적 모임이 협력과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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