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 '6·25참전 유공자 동문 명비'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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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 동문 출신 보훈영웅인 6·25참전유공자 명비가 건립된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연세대 언더우드본관에서 강정애 장관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는 올해 명비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훈부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에 있던 40여 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명비 건립 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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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연세대학교에 동문 출신 보훈영웅인 6·25참전유공자 명비가 건립된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연세대 언더우드본관에서 강정애 장관과 윤동섭 연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세대는 올해 명비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이태준, 윤동주, 이은상, 정일형, 주기철 등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당시 흥남부두 철수작전으로 10만여 명의 피난을 도운 현봉학을 비롯한 박병권, 김종갑 등 호국 인물을 배출했다.
보훈부는 연세대를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에 있던 40여 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명비 건립 사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 장관은 "명비 건립이 국내 다른 대학으로 확산돼 청년 학생을 비롯한 미래 세대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일상에서 기억하고 예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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