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대륙 라피스도어 추가

컴투스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에 라피스도어 대륙을 추가하고 소환수 및 소환사 레벨을 100까지 확장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라피스도어는 이계의 틈이 열렸던 충격으로 인해 갈라고스에서 떨어져 나온 땅으로, 갈라곤이 세워둔 거대한 성채와 수많은 연구 자료가 남아 있는 곳이다. 

게이머는 이 곳에서 이계의 힘에 고통받는 갈라곤 생존자들을 돕고 새로운 갈라고스를 재건하려는 대현자의 계획을 막아내야한다. 라피스도어는 기억의 땅과 폴루티오 벌판 총 2개의 필드로 구성돼 있으며, 라힐 왕국 이야기 9막 11장 갈라고스 예정지를 완료하면 열린다.

대륙의 등장과 함께 소환수와 소환사 레벨이 기존 90에서 100으로 확장됐다. 소환사는 별도의 성장 재료 없이 최대 레벨이 100으로 조정되며, 소환수는 새로 추가된 2단계 진화를 달성한 뒤 성장 재료를 활용해 최대 레벨을 확장시킬 수 있다. 그에 맞춰 던전 또한 상향 조정돼 수련의 길과 원정은 5단계, 모험의 길은 6단계로 최고 난도가 올랐다.

소환수 브라우니 요술사도 추가됐다. 속성에 따라 강화 효과를 해제할 수 있는 탱커나 근접 공격을 바탕으로 적의 진형을 흔드는 전사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룬 침투와 불굴도 업데이트됐다. 침투 룬은 4개 착용 시 적에게 방어력 감소를 부여하며, 불굴 룬은 2개 착용 시 치명타 저항률이 증가한다. 두 룬 모두 모험의 길인 우르수스와 원정 물의 카펠라에서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바니안 도굴단이 업데이트됐다. 바니안 도굴단은 영웅 레이드를 완료하지 않아도 주간 입장 횟수를 소모해 영광의 주화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도굴 시간에 따라 보상의 양도 늘어난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