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수혜 신영밸류고배당펀드, 누적 수익률 ‘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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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밸류업 정책 영향으로 저평가 우량 배당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7일 신영자산운용은 '신영밸류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형'의 2003년 5월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이 891.8%에 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4월 엄준흠 대표이사 취임 후 리서치 중심의 가치투자 운용사로서 기업분석 역량을 강화해왔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운용보수는 0.39%로, 2003년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동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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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영자산운용은 ‘신영밸류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주식)C형’의 2003년 5월 설정 후 누적 수익률이 891.8%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근 1년 수익률도 18.3%로 준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일관된 배당 정책을 보이고, 재무안정성을 보유한 종목에 투자한다. 펀드의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인 코스피 대비 높은 수준 유지를 목표로 한다.
펀드의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김화진 본부장은 “주주환원 의지가 확고하고, 주주환원의 근간이 되는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업종 내 우량 배당주 발굴, 시장과 차별적 성과가 기대되는 개별 종목의 선별투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4월 엄준흠 대표이사 취임 후 리서치 중심의 가치투자 운용사로서 기업분석 역량을 강화해왔다.
팀 중심의 운용·프로세스 구축으로 운용 역량 집중에도 박차를 가했다.
엄 대표는 ‘장기 투자’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그는 장기 투자를 위해선 “먼저 깊이 있는 리서치와 혹독한 투자결정 프로세스를 거쳐 기업을 조기 발굴해야 한다”며 “수익이 원금에 더해지는 복리 효과도 무시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장기 투자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보수 합리화에도 나서고 있다. 신영밸류고배당펀드의 운용보수는 0.39%로, 2003년 5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동결 상태다.
엄 대표는 “100년 이상 유지되는 가치 투자가 신영자산운용의 일관된 비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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