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혁신의 생명줄"...앤트 인터내셔널, 파트너사와 함께 1억여개 중소기업 지원

김예지 2024. 6.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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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및 금융 서비스 기업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자사의 사업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1억여개의 중소기업(MSME)을 지원하고 서비스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 파트너와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세 명의 사업자와 그들의 디지털화 여정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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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전반에 걸친 중소기업 지원 가속화 선언
간편결제 및 금융 서비스 기업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자사의 사업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1억여개의 중소기업(MSME)을 지원하고 서비스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 파트너와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파이낸셜뉴스DB

[파이낸셜뉴스] 간편결제 및 금융 서비스 기업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맞아 자사의 사업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1억여개의 중소기업(MSME)을 지원하고 서비스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 파트너와의 새로운 프로그램과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앤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인 알리페이플러스 (Alipay+)는 전 세계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달 기준 알리페이플러스는 66개 시장의 9000만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30개국의 글로벌 결제 파트너사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디지털 결제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안톰(Antom)은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규모의 가맹점을 지원하며, 단일 통합 솔루션을 통해 150개 이상의 시장에서 250여개의 결제 수단을 연결한다. 안톰의 디-스토어(D-store) 솔루션은 중소 가맹점 운영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초기 비용 없이 단 10분만에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디-스토어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지난 2·4분기의 월간 평균 거래 건수는 1·4분기 대비 27% 성장했다.

월드퍼스트(WorldFirst)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200여개 시장에서 100여개 통화로 100만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중소기업이 크로스보더(cross-border, 국경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월드퍼스트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유럽의 더 많은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어 최근 설립 2주년을 맞은 디지털 도매업 은행 ANEXT뱅크(ANEXT BANK)는 전년 대비 고객 기반이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 중 소상공인이 69%에 달한다. 더욱 적극적인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ANEXT뱅크는 두 번째 ANEXT의 중소기업 친구들 (SME Friends of ANEXT)’ 프로그램을 도입해 중소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앤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대출 서비스인 ‘베터 (bettr)’를 공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임베디드 금융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대출 서비스로, 이를 통해 향후 금융 포용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해 세 명의 사업자와 그들의 디지털화 여정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도 공개했다.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앤트 인터내셔널 사장은 “중소기업은 혁신, 일자리 창출, 그리고 포용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생명줄과도 같다”며 "오늘날의 핀테크 혁신은 작은 비즈니스들이 대담한 꿈을 꾸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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