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연대설, 일고의 가치도 없어…낡은 정치 끝낼 것"
한류경 기자 2024. 6.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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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 의원이 다른 후보와의 연대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직 우리 당원, 국민과 연대한다"며 "연대설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대통령과 각 세우다 뒤늦게 수습하느라 바쁘다"며 "어떤 후보는 대통령을 전대에 끌어들여 팔기에 바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선이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줄 세우는 정치로 분열을 일으키는 후보, 일부 친윤(친윤석열)의 기획 상품처럼 등장한 후보. 당연히 저는 그런 후보들과 연대할 생각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런 낡은 정치를 끝내고자 전당대회에 나온 것"이라며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으로 쪼개져 싸우다 당이 산으로 가고 결국 탄핵의 수렁에 빠졌다. 그 후로도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국민의 신뢰도 잃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저는 진심으로 편 가르고 파벌을 나눠 다투는 정치를 우리 당에서 꼭 없애고 싶다"며 "그걸 또 해보겠다고 하는 건 정말 우리 당원과 국민께 죄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로 나선 나경원 의원이 다른 후보와의 연대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직 우리 당원, 국민과 연대한다"며 "연대설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후보는 대통령과 각 세우다 뒤늦게 수습하느라 바쁘다"며 "어떤 후보는 대통령을 전대에 끌어들여 팔기에 바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선이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줄 세우는 정치로 분열을 일으키는 후보, 일부 친윤(친윤석열)의 기획 상품처럼 등장한 후보. 당연히 저는 그런 후보들과 연대할 생각도 없고 가능성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런 낡은 정치를 끝내고자 전당대회에 나온 것"이라며 "친이(친이명박), 친박(친박근혜)으로 쪼개져 싸우다 당이 산으로 가고 결국 탄핵의 수렁에 빠졌다. 그 후로도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국민의 신뢰도 잃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저는 진심으로 편 가르고 파벌을 나눠 다투는 정치를 우리 당에서 꼭 없애고 싶다"며 "그걸 또 해보겠다고 하는 건 정말 우리 당원과 국민께 죄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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