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년 전·월세 가구 대상 '집수리·청소' 지원

오현주 기자 2024. 6. 27.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북구가 청년 1인 가구에 도입하던 집수리·청소 지원 사업을 청년 전·월세 가구 전체로 확대한다.

강북구는 청년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전용 면적 60㎡ 이하 전·월세에 거주하는 세대주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강북구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북구 '고쳐줘! 강북홈즈' 포스터 (강북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청년 1인 가구에 도입하던 집수리·청소 지원 사업을 청년 전·월세 가구 전체로 확대한다.

강북구는 청년 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중 전용 면적 60㎡ 이하 전·월세에 거주하는 세대주다.

다만 세대원이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임대차 계약서상 주소와 같아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수리와 청소를 포함한 두 가지다. 수리는 △현관(도어록, 보조키, 손잡이) △주방(싱크대 배수구, 선반 경첩) △욕실(변기, 세면대, 욕실장) △기타 세부 항목(방충망, 전등)으로 구성된다.

청소 분야에서는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정리 수납과 이사 청소 등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최대 22만원이다. 다만 발생하는 비용의 10%는 개인이 부담한다. 지원 한도를 벗어나는 금액도 개인 부담으로 돌아간다. 도움이 필요하면 강북청년창업마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많은 청년들이 강북구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