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만에 하락 마감…원/달러 환율 1,385.8원

코스피가 오늘(27일) 사흘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7.99포인트, 0.29% 내린 2,784.0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어제보다 24.43포인트 내린 2,767.62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으로 낙폭을 점차 줄이며 2,780대로 올라섰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641억 원, 5,079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743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7.99포인트, 0.29% 내린 2,784.06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거래소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2원 90전 내린 1,385원 80전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늘 장 초반 상승해 1,390원 선을 넘어섰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 1,380원 중반대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일본 엔화 가치 반등이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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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