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신용등급 전망 줄상향··· "수익성·자본건전성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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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088350)이 국내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이후 수익성 및 자본 건전성 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달 11일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A2(안정적)에서 A2(긍정적)로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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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이익 및 포트폴리오 우수"
한화생명(088350)이 국내 신용평가사 3사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 ‘AA+(긍정적)’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전 정기 평가 결과인 ‘AA+(안정적)’ 대비 상향된 수준이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이후 수익성 및 자본 건전성 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등급 공시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모집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K-ICS 제도하에서 184%의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을 갖춘 점 등이 상향 근거로 언급됐다.
아울러 신제도 도입 이후 9조 원 이상의 보유 계약 CSM 상각을 통해 창출되는 견고한 보험 이익을 긍정적으로 봤다. 한화생명이 보유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인 사업 기반 강화로 이어지는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이달 11일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A2(안정적)에서 A2(긍정적)로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올 3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역시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긍정적)로 상향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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