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화장품, 70여개국 넘어 글로벌 시장 확장 '순풍'

K뷰티 선두주자 ㈜명인화장품이 전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명인화장품의 대표 브랜드인 ‘팜스테이’가 베트남의 대형 H&B 샵인 가디언과 메디케어에서 팝업스토어를 성료했다./사진제공=명인화장품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인 '팜스테이'가 2024년 유럽 세르비아의 드럭스토어 'Lilly'에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폴란드, 태국, 나이지리아 등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국가에 입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작년 입점한 베트남의 대형 H&B샵인 가디언(Guardian)과 메디케어(Medicare)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해외 영업 담당자는 "현재 많은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이 오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화장품 인증인 CPNP와 미국 모크라(MoCRA) 등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시장 변화 따라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NMPA) 취득 품목을 30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국내와 유럽에서 판매 중인 헤어&바디 브랜드 '라페름'의 여성탈모맞춤케어 라인을 출시하여 수출 제품 확장을 앞두고 있다.

명인화장품은 설립한지 16년 된 회사로 지난 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로 선정된 바 있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