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與 "이재명 방탄 위해 언론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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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 당론 채택에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언론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또다시 나온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은 방통위를 흔들고 언론 길들이기에 나서려는 검은 의도가 뻔히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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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의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 당론 채택에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언론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또다시 나온 민주당의 '습관성 탄핵'은 방통위를 흔들고 언론 길들이기에 나서려는 검은 의도가 뻔히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 3법을 비롯해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졸속 강행 처리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방통위원장의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한 건 그 저의가 충분히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애완견'이라는 언론관을 가진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언론을 장악하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6월 임시국회 내 통과를 목표로 잡고 있다.
곽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의 공익성, 공공성 강화와 공영방송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멈추려는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략적 의도가 다분한 민주당의 탄핵 꼼수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국민께서 부여하신 입법권력의 남용에 대한 대가와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직시하라"고 비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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