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롯데 또 부상 악령…이번엔 고승민 1군 제외 "회복까지 3~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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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마감을 앞둔 롯데에 또 '부상 악령'이 덮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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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전반기 마감을 앞둔 롯데에 또 '부상 악령'이 덮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해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316, 출루율 .381, 장타율 .479, OPS .860에 6홈런 43타점 4도루를 기록하며 롯데의 새로운 주전 2루수로 자리매김한 고승민은 지난 25일 사직 KIA전에서 만루홈런 포함 7타수 2안타 6타점 2득점을 쓸어 담으며 롯데가 1-14 열세를 극복하고 15-15 무승부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고 26일 사직 KIA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 승리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이라는 시련이 덮쳤다. 고승민은 26일 사직 KIA전에서 7회말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치는 과정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감행했고 왼쪽 엄지 손가락에 부상을 입고 말았다.
고승민은 27일 오전 좋은삼성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했고 왼쪽 엄지 손가락 염좌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회복하는데 약 3~4주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따라서 후반기가 시작해야 돌아올 수 있을 전망. 김태형 롯데 감독은 "수비는 괜찮다고 하는데 타격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배경을 밝혔다.
일단 고승민의 빈 자리는 내야수 최항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도 "당분간 2루수는 최항이 나갈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롯데는 고승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내야수 정대선을 등록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윤동희(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빅터 레이예스(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3루수)-최항(2루수)-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1~9번 타순을 결정했고 선발투수는 박세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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