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위기징후지역' 중소업체에도 저리 자금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광주·전남 '위기징후지역'에 위치한 중소업체에 대해서도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신규로 지원키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8월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선제적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기징후지역'은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가 결정한 곳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8월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선제적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광주시를 비롯해 △광양시△나주시△순천시△여수시△고흥군△곡성군△구례군△담양군△보성군△영광군△장성군△함평군△화순군 등 전남 13개 시군(한국은행 목포본부 관할지역인 목포 등 제외) 소재 금융기관(은행)이 취급한 대출금의 50% 이내를 저리(6월 현재 연 2.0%)로 금융기관에 지원한다. 신규 자금 지원은 오는 7월 1일 취급한 대출분부터 시행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해당 중소기업의 자금사정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위기 현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지자체·금융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 개선 효과, 지역경제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지원규모 확대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가조작 포상금 최대 30억" 소문나자… 월평균 3.2배 더 타갔다 - 머니S
- "송일국씨?"… 대한·민국·만세, 폭풍성장에 유재석 '깜짝' - 머니S
- 정부, 바이오 특화단지 5곳 지정… 세계 최대 제조허브 겨냥 - 머니S
- 30~34세 2명 중 1명 이상 '미혼'… 25년 후 청년인구 '11%' - 머니S
- "남동생 보증 섰다가 빚만 8억"… 노현희, 피토한 사연 - 머니S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0.15→ 0.18% - 머니S
- "업무 메일 중단"… MS '아웃룩' 먹통에 직장인 아우성 - 머니S
- [내일 날씨] 서울 낮 최고 33도… 남부·제주 장맛비 - 머니S
- 허웅·유혜원 열애설?… "친한 오빠 동생 사이" - 머니S
- "사람 잘못 건드려"… 박애리, ♥팝핀현준 불륜설 분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