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News] 푹푹 찌는 무더위에 ‘냉감 의류’ 대세…올해는 어떤 걸 입어볼까

2024. 6. 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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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 시 몸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냉감 의류의 수요가 늘자 아웃도어 업계는 너도나도 신소재를 내세워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분위기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자외선 걱정 없이 시원하게 바깥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감 소재의 제품을 활발히 내놓고 있다"면서 "냉감 소재와 혁신적인 쿨링 기술로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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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옷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야외 활동 시 몸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냉감 의류의 수요가 늘자 아웃도어 업계는 너도나도 신소재를 내세워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분위기다.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 및 ‘아이스 데이 테크 쇼츠’ (사진 노스페이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여름철에 필요한 기능성에 트렌디한 스타일과 실용성을 더한 냉감 의류 신제품을 출시했다. 접촉 시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냉감 우븐 원단과 신축성과 통기성이 우수한 잠재권축사 니트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과 신축성이 뛰어난 냉감 소재에 발수 가공 처리를 더한 ‘아이스 런 재킷’ 등이 대표 제품이다.
K2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팔과 목을 보호하는 냉감 긴팔 티셔츠 ‘오싹 메가’ 긴팔 집업을 내놨다. 소매와 등판 부분에 PCM(열을 흡수하거나 방출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상변환물질) 캡슐의 사이즈를 120% 확대해 열 흡수량을 300% 높인 ‘메가 PCM’을 적용, 뛰어난 냉감 효과를 낸다. 모자 제품으로는 ‘풀 메쉬 햇’을 출시했다. 전체 메쉬 소재로 통기성이 좋고 긴 챙으로 자외선을 차단한다.
K2의 냉감 제품군(사진 K2)
블랙야크는 더위와 흐르는 땀에 제약받지 않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줄 냉감 티셔츠 ‘아이스 프레시’ 시리즈를 앞세운다. 에어 서큘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한 ‘아이스 써클’과 효성의 초냉감 원사를 활용한 냉감티 ‘아이스 코어’ 라인을 주력으로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외에 생활용품점 다이소 역시 ‘이지쿨’ 의류를 판매 중이다. 냉감 소재를 활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초냉감’ 라인을 추가해 상품을 구성했다. 초냉감의류, 냉감의류, 메쉬의류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다이소 냉감 의류의 가장 큰 특징은 가성비다. 이지쿨 메쉬 ‘U’넥 반팔 티셔츠, 냉감 런닝, 메쉬 심리스 브라 등이 모두 5,000원을 넘지 않는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자외선 걱정 없이 시원하게 바깥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감 소재의 제품을 활발히 내놓고 있다”면서 “냉감 소재와 혁신적인 쿨링 기술로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하린(매경닷컴) 기자] [사진 노스페이스, K2]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36호(24.7.2)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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