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산학공동연구기업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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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27일 센터의 산학 공동연구 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세부 과제의 산학 공동연구 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는 아주IB, 산업은행, TKG벤처스, 경남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약 140억 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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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27일 센터의 산학 공동연구 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가 스케일업 팁스(TIPS,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와 연계하여 제조·하드웨어 분야의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간 운영사가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투자형 연구개발(R&D)로 최대 20억 원, 투자 연계형 R&D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 세부 과제의 산학 공동연구 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는 아주IB, 산업은행, TKG벤처스, 경남벤처투자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약 140억 원의 누적 투자액을 달성했다. 부산 지산학협력브랜치 68호로 선정돼 신발 제조 산업의 혁신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크리스틴컴퍼니의 핵심 기술인 ‘신발 제조 인공지능 플랫폼 신플(SINPLE)’은 세부과제 책임교수인 동의대 산업ICT기술공학 전공 김성희 교수와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크리스틴컴퍼니는 AI 기반으로 신발 제조 공장과 브랜드를 매칭하는 플랫폼인 신플을 통해 상용화 6개월 만에 250여 개 브랜드를 고객사로 유치했다. 국내 신발 공장의 50% 이상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확보한 R&D 자금으로 제조를 넘어 신발 디자인에 특화된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발 디자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신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김성희 교수는 “크리스틴컴퍼니와의 산학 공동연구로 패션 스타일테크 제조 연계 분야에서 자체 AI 모델을 구축했다. 이 분야는 젊은 세대들의 부산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의 정석찬 센터장은 ”크리스틴컴퍼니의 패션 스타일테크와 AI 기술의 결합은 신발 제조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센터는 AI 제조 분야뿐 아니라 AI해양·항만·물류 산업, AI제조·로봇 산업, AI 스마트시티 산업 등 총 3개의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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