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내일부터 올해 3차 방사능 오염수 방류…내달 16일까지

권진영 기자 2024. 6. 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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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재개한다.

올해 들어 3차 방류로, 내달 16일까지 지속된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방류량은 총 7800톤으로, 방류 전 대량의 해수로 희석해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작업을 거친다.

도쿄전력은 회계연도 기준 2024년 내 약 5만4600톤의 오염수를 총 7차에 나눠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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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간 오염수 총 7800톤 해양 방류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기 전 촬영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2023.08.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재개한다. 올해 들어 3차 방류로, 내달 16일까지 지속된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방류량은 총 7800톤으로, 방류 전 대량의 해수로 희석해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작업을 거친다.

도쿄전력은 회계연도 기준 2024년 내 약 5만4600톤의 오염수를 총 7차에 나눠 방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75배 많은 양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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