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내일 추진전략·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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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정부의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날 제6차 국가 첨단전략 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를 발표했다.
국무총리 주재 국가 첨단전략 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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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정부의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됐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이날 제6차 국가 첨단전략 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시흥시가 선정됐다.
산업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서류를 중심으로 첨단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인력 등 첨단 전략산업 성장 기반 확보 가능성, 첨단 전략산업과 지역산업 동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국무총리 주재 국가 첨단전략 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됐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했다. 그 결과 11개 지자체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 4월30일 공모사업 발표평가를 거쳐 이날 시흥시 등 5개 클러스터를 선정했다.
해당 단지는 글로벌 투자 경쟁 속 초격차 기술과 첨단산업의 안정적 제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이다. 산업, 연구, 교육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루며 투자·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집중 지원을 받는다.
시흥시는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와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대 등과 세계 수준의 한국형 보스턴 생명공학 협력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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