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입대할 때 안 울 듯, 머리 깎을 때 내가 가야”(그리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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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김동현)이 해병대 입대할 때 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리는 '입대하면 김구라가 남몰래 우실 것'이라는 댓글에 "(아버지가) 울면 은퇴하겠다. 울면 말뚝 박겠다. 절대 안 운다. 이걸로 우는 분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우시는 분이 아니고 코를 깊숙이 찔렀다거나 하면 우실 거다. 군대 간다고 우시진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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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그리(김동현)이 해병대 입대할 때 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6일 공개된 채널 '그리구라' 콘텐츠 '김구라쇼'에서는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입대를 언급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는 "군대 가면 아버지 울겠다는 댓글이 엄청 많다. 울 것 같지 않나"라는 PD 질문에 "저는 그럴 것 같지 않다. 울어야 정상인 게 아니다. 일단 안 우는 사람은 홀대 받는다. 감정이 메말랐다는 둥. 근데 또 다른 쪽에 마음이 움직이는 게 있다. 어쨌든 사실 본인이 지원해서 가고 또 가야 되는 거고. 간다는데 저는 뭐 그런 건 없다. 동현이 머리 깎을 때 내가 가야지"라고 답했다.
앞서 그리는 '입대하면 김구라가 남몰래 우실 것'이라는 댓글에 "(아버지가) 울면 은퇴하겠다. 울면 말뚝 박겠다. 절대 안 운다. 이걸로 우는 분이 아니다. 감정적으로 우시는 분이 아니고 코를 깊숙이 찔렀다거나 하면 우실 거다. 군대 간다고 우시진 않을 것"이라고 단정지은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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