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취소 논란 스테이지엑스 “취소 불합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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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가 정부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한 청문 절차가 시작되는 27일 "결과와 상관 없이 통신 혁신을 위해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만약 청문 결과 할당 대상 법인 선정이 취소될 경우, 집행정지신청 등 법이 허락하는 모든 권리를 행사해 정당한 법적 지위를 회복할 것"이라면서도 "결과와 상관없이 통신 혁신을 향한 도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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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가 정부의 제4이동통신 사업자 후보 자격 취소 처분에 대한 청문 절차가 시작되는 27일 “결과와 상관 없이 통신 혁신을 위해 끝까지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불합리한 자격 취소처분 사전 통지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처분 근거인 주파수 할당신청서 이행 사항 미이행과 서약 위반 두 가지 모두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이용계획서에 주파수 할당 결정 이후 자본금을 납입한다는 내용을 명시했으므로, 과기정통부가 이용계획서를 요약한 자료인 주파수 할당 신청서에 적힌 자본금 및 자산평가액 2050억원을 5월 7일까지 납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 할당 이후 자본금을 납입한다는 내용은 이용계획서를 처음 제출한 지난해 12월 19일 이후 과기정통부의 주주사 참여 의향서에 대한 보완 요청에 의해 지난 1월 4일 추가로 출자 세부 내용과 주주구성 부분을 보완해 작성·제출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엑스는 “만약 청문 결과 할당 대상 법인 선정이 취소될 경우, 집행정지신청 등 법이 허락하는 모든 권리를 행사해 정당한 법적 지위를 회복할 것”이라면서도 “결과와 상관없이 통신 혁신을 향한 도전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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