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자사 서비스 공급자용 사이트 열어…오내피플은 잉카인터넷과 협력 [Geeks' Briefing]

김주완 2024. 6.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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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서비스 공급자를 위한 전용 사이트 개시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 퀵 등 카카오T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전용 사이트인 '파트너플레이스'를 정식으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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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7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서비스 공급자를 위한 전용 사이트 개시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 퀵 등 카카오T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전용 사이트인 ‘파트너플레이스'를 정식으로 열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입 매뉴얼, 교육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들을 ‘파트너플레이스’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급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로서의 소통을 확대하고, 공급자의 성장을 위해 ‘페이스메이커'로서 지원하며 상생하는 관계를 공고히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다.

정책 맞춤 서비스 웰로,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 서비스 제공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로가 다음 달 3일부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의 하나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채무자신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ICL 채무자 신고 서비스는 대출자가 연 1회 이상 본인과 배우자의 주소, 직장, 금융재산정보를 신고하고, 대출 원리금 잔액과 상환 내역을 확인하는 제도다. 기존 서비스는 한국장학재단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가능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 이용빈도와 민간개방의 수요가 커지며 지난해 행정안전부 디지털서비스 개방 과제로 선정됐다. 

오내피플, 잉카인터넷과 개인정보보호 분야 협력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오내피플은 지난 25일 글로벌 정보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잉카인터넷과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내피플은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 솔루션을 활용해 키로깅(Keylogging)과 같은 해킹 기법으로부터 캐치폼에 입력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오내피플이 자체 개발한 캐치시큐는 프로모션, 신청서, 정산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다양한 업무에서 적법한 동의 절차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정보 규제 준수 솔루션이다.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심시스글로벌,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심시스글로벌이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심시스글로벌은 최근 하나증권, 아이트러스트 자산운용 등 벤처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심시스글로벌은 촤근 기술보증기금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우수 지식재산(IP) 가치플러스 보증 11억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총 41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심시스글로벌은 누구나 손쉽게 3차원 가상세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스페이스' 서비스를 만들었다.

작년 국내 CVC 98개…투자액은 2.1조원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협의회의 2분기 정례회의에서 지난해 국내 벤처캐피털 359개 중 CVC는 98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중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지주회사가 소유한 CVC는 13개였다.
지난해 국내 CVC는 약 21000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벤처투자액 10조9천억원의 19% 수준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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