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에 오피스SW 통합’...카카오엔터프라이즈, 폴라리스오피스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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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를 제공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력하며 공공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26일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장 확대에 나서며 기업 및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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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지난 26일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기업 폴라리스오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세계 가입자 1억 30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한 오피스 SW를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기업과 공공 시장의 고객을 확장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우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폴라리스오피스의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폴라리스오피스가 카카오클라우드상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사 문서 SW를 카카오클라우드에 통합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기능 개발로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폴라리스오피스 차별화에 나선다.
양사는 오피스SW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전환에 이어 공동 마케팅, 공동 사업 개발 등 양사의 강점들을 결합해 공공과 기업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시장 확대에 나서며 기업 및 공공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는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카카오클라우드와 폴라리스오피스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전환 이상의 기술적, 효율적, 비용적 가치 증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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