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 판매체계 개편

이호진 기자 2024. 6.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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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7월 1일부터 읍·면에서 관리하던 지정판매소 종량제 봉투 유통 업무를 본청 청소과로 이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 내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는 총 291개로, 그동안은 지정판매소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판매용 종량제 봉투를 직접 구입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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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양평톡톡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7월 1일부터 읍·면에서 관리하던 지정판매소 종량제 봉투 유통 업무를 본청 청소과로 이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평군 내 종량제 봉투 지정판매소는 총 291개로, 그동안은 지정판매소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판매용 종량제 봉투를 직접 구입해야 했다.

군은 지정판매인들이 직접 읍·면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7월부터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매 절차를 진행하면 지정된 요일에 군이 직접 배송까지 해주기로 했다.

지정판매인들이 ‘스마트 양평톡톡’을 이용해 종량제 봉투를 주문하고 결재하면 군 청소과에서 직접 지정판매소에 종량제 봉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배송은 지역별로 요일이 지정돼 있으며, 지정 판매소가 많은 양평읍과 용문면은 주 2회, 나머지 지역은 주 1회 배송한다.

양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읍·면에서 지정판매소 종량제 봉투 유통 업무를 관리하면서 발생한 여러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유통과정을 개편하게 됐다”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지정판매소의 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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