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개소…기업·소상공인에 서비스

김선경 2024. 6. 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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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deXter)가 경남 김해에도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김해 덱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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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인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deXter)가 경남 김해에도 문을 열었다.

김해시는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김해 덱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 덱스터는 온라인 방식의 수출을 원하는 기업체와 소상공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출제품의 사진 콘텐츠 제작, 거래플랫폼 등록, 바이어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무역 관련 취업·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무역 실무인력 교육도 진행한다.

코트라는 덱스터가 지역의 실질적인 수출 증대 및 실무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확대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덱스터 개소가 지역 내 9천400여개 기업체에 수출의 물꼬를 트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도 수출하기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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