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완료…여당몫 7개 상임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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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완료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국회 등원을 결정했고 여당의 복귀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이날 마무리되면서 22대 국회는 개원 28일 만에 진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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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원(院) 구성이 완료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뽑았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으로 주호영 의원이 재석 283명 중 269명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에는 ▲ 정무위원회 윤한홍 ▲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 국방위원회 성일종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 정보위원회 신성범 ▲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확정됐다.
김민기 전 의원의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본회의를 통과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이학영 부의장,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했고, 이에 반발한 여당이 국회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파행이 빚어졌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국회 등원을 결정했고 여당의 복귀로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구성이 이날 마무리되면서 22대 국회는 개원 28일 만에 진용을 갖췄다.
개원 후 여야 의원들이 모두 본회의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회는 다음 달 2∼4일 22대 첫 대정부질문을 한다.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같은 달 5일에는 국회 개원식이 열리며 8, 9일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각각 진행된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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