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성고, 한국올림피아드 수학‧지리분야 대거 수상

동성고 제공

경북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최근 열린 제38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단체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수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대회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참가를 위해 개최된다.

동성고는 참가 학생들의 종합 성적으로 단체상을 수상했다. 개인상은 은상 김대영(3년)‧류제나(2년)‧장서린(2년), 동상 김령경(2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함께 동성고는 제24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경북대회에서 은상 이승수(3년), 동상 김주연‧김초희‧박산‧주채리‧최원석(이상 2년)이 각각 수상했다.

포항동성고 윤재덕 교장은 "특화된 학습 프로그램과 방과후학교를 활용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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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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