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개발해야"...'오펜하이머' 속 아인슈타인이 쓴 편지 경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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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에게 핵무기 개발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려 보낸 편지가 경매에 나왔다.
미국 미술품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올해 9월 뉴욕에서 열리는 경매에 1939년 아인슈타인이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 보낸 편지가 400만~600만 달러(약 55억~83억 원)에 출품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받은 편지 원본은 뉴욕 '프랭클린 루스벨트 도서관·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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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에게 핵무기 개발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려 보낸 편지가 경매에 나왔다. 이 편지에 관한 이야기는 지난해 오스카상을 받은 영화 '오펜하이머'에 나와 널리 알려졌다.
미국 미술품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올해 9월 뉴욕에서 열리는 경매에 1939년 아인슈타인이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 보낸 편지가 400만~600만 달러(약 55억~83억 원)에 출품된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인슈타인은 편지에서 나치 독일이 파괴적인 무기의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핵분열이 가능한 형태의 우라늄'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경고했다. 이후 루스벨트 행정부는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6년 뒤 최초의 핵무기를 폭발시켰다.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받은 편지 원본은 뉴욕 '프랭클린 루스벨트 도서관·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온 편지는 아인슈타인의 동료 과학자가 보관용으로 한 부 더 써서 갖고 있던 것이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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